아내와 뱃속 쌈바(21주차).
제주 바다 중 가장 아름다웠던 협재해변.




이번 여행의 포인트 중 하나였던 '쫄깃쎈타'에서의 숙박.
만화가 메가쇼킹님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




쫄깃쎈타 2층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에메랄드 빛 협재바다가 정말 아름다웠다. 보고만 있어도 휴식이 되는 느낌.



매우 만족스러웠던 한림공원.
여유롭게 한 반나절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부부동반 여행 인증 셀카.




재밌게 둘러보았던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에 있는 수많은 '무슨무슨 박물관, 미술관'의 컨텐츠 퀄리티는 그 건물의 퀄리티와 비례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름 제주 여행 3년 노하우.)
맛집의 경우에도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곳 보다는 그때그때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 찾아가는 것이 훨씬 좋음.




즐거웠던 다빈치 박물관.




짙은 안개 덕분에 몽환적 분위기가 연출되었던 방주교회. (이타미 준의 작품이라고.)


벌써 3년째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있을 것 다 있으면서도 어딜가나 아름답고 한적한 제주의 분위기가 참 좋았다.
(아내와 여행하며 '어떻게 하면 여기서 살 수 있을까' 계속 고민했음.)

쌈바가 태어나면 당분간 제주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 여기저기 원 없이 돌아다녔다.
이렇게 마음껏 휴가를 다녀올 수 있고, 3박 4일 쉬지않고 수다떨 수 있는 아내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725~29] 제주여행  (5) 2010.08.06
[20091115] 인도 반나절 투어  (10) 2009.11.16
[20090826~28] 제주여행  (2) 2009.08.30
[2007] 신혼여행. 파리. 11월01-02일.  (0) 2009.07.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