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twitter.com/#!/paniscoelicus


12월입니다. 성탄의 의미를 잘 드러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에서 덜 주목받았던 본문을 번역해 올립니다.
(작년 성탄절에 텔레비젼보다가 막 번역했던 거에요).
"마리아송가 Magnificat" 누가복음 1: 46-55


마리아의 노래 (누가복음 1:46-55)

하나님께서 당신 여종의 비루한 현실을 굽어 살피시니
내 마음이 주님을 찬송하며
내 영이 내 구원자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 뛰네요.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놀라운 일을 행하셨으니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여기겠네요.
거룩하신 그 분의 이름이여!
그 분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자비로우심이 영원, 영원히!
 
그의 팔로 위대한 일 행하셨네
마음 속 그 생각이 오만한 자들을 흩으셨네.
권력 가진 이들을 그 권좌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사람들을 한껏 높이셨어요. 
배고파 아파하는 사람들은 좋은 음식으로 먹이시고
부유한 사람들은 빈털털이로 만들어 내치셨어요.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대로,
아브라함과 그 자녀를 향하신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자녀 이스라엘을 도우셨네요!


*
위 노래는 아마도 10대 중후반 정도였을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했을 때 노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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