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참 인상깊게 본 드라마. 소위 뜨는 작가들이 '거짓말'을 주제로 단편 각본을 쓰고, 마찬가지로 핫한 포토그래퍼들이 각 단편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한다. 작품 앞 뒤로 감독이 컨셉을 잡고, 구체화하는 단계를 함께 보여주는 점이 참 신선하고 개념있어 보이고 부러웠다. 제작사가 원래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세 료가 출연한 '인생은 거짓말같아'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대사들도 참 주옥같더라. 감상추천.


첨부된 동영상은 그 편의 엔딩
* 아 배경음악은 칸노 요코가 담당했다. 제발 OST좀 구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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