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178, 주일, 비 왔다~~^^*
전도사님의 갑작스런 사임 조식을 듣게 되었다.
전도사님과 평생 같이 있을 거란
착각 속에 살고 있었던 나에게
이 소식은 굉장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된 이상,
언젠가는 그 사람과 헤어질 때가 온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헤어짐이 언제나 당황스럽고
안타깝게 다가오는 이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있을 때는
헤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것에 있지 않을까?
오늘 내가 매우 우울한 이유도
그렇기 때문이고..
이런 일에 충격 받지 않고
우울해 하지 않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평생 헤어지지 않는 것
2. 헤어질 것을 미리 염두에 두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
평생 헤어지지 않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두 번째 방법대로라면 사람을 만날 이유가 없다.
..
.
.
오늘은 맘껏 슬퍼하는 수 밖에 없다.
전도사님의 갑작스런 사임 조식을 듣게 되었다.
전도사님과 평생 같이 있을 거란
착각 속에 살고 있었던 나에게
이 소식은 굉장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된 이상,
언젠가는 그 사람과 헤어질 때가 온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헤어짐이 언제나 당황스럽고
안타깝게 다가오는 이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있을 때는
헤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것에 있지 않을까?
오늘 내가 매우 우울한 이유도
그렇기 때문이고..
이런 일에 충격 받지 않고
우울해 하지 않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평생 헤어지지 않는 것
2. 헤어질 것을 미리 염두에 두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
평생 헤어지지 않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두 번째 방법대로라면 사람을 만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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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맘껏 슬퍼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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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 음...정말인가요...? 뵙지도 못하고 사임하시다니...아쉽네요. | 01/22 2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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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 ::: 힘내.. 나도 아무렇지않게 살고 있는데.. 쩝...^^; | 01/22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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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a ::: 내가 하늘나라에 얼렁 가고 싶은 이유지... | 01/22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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