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171, 주일, 더워더워



하나님의 큰 사랑을 제대로 알게 된 이후..
나는 매우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진 좋았으나..)

안일함 속에 빠져들었다.


절대 하나님이 기뻐하실 리 가 없는 일을 행하면서도

'그래도 하나님은 날 사랑하시니까..'
'밧세바의 남편을 죽인 다윗도 하나님은 사랑하셨어'
'나는 양호하지 뭐'

이런 식으로 너무나 쉽게 합리화 시키며
나 편한대로 살아왔다.

하나님을 만나면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자랑스러워 하면서 말이다. -_-;;





오늘에야 알았다.

지금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도
하나님은 사랑하셨다는 것을...

하나님이 나를 아무리 사랑하셔도
아무리 전지전능하셔도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구원하실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in spirit and truth)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말씀과 기도의 절대사수.

앞으론 일기 쓰기 전에 꼭 체크해야겠다.

금붕어도 아닌데 난 왜 이렇게 자주 까먹는 걸까..






삭제 (IP : 210.112.237.219) hanos ::: 미연이의 검열을 통과했다.. 휴우...(안도의 한숨) 01/14 17:47
삭제 (IP : 211.210.218.13) 미연이 ::: 동감동감 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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