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분식의 공기밥은 이상(?)하다
하얗고 잘익은 다른 식당의 밥들과는 달리
로타리 분식의 밥은 가끔은 좀 타서 누렇고 가끔은 설익은것도 있다.
공기에 담아줄때도 살살 예쁘게 담는게 아니라 꾹꾹 눌러서
그릇 위로 밥을 차곡차곡(?) 쌓아준다. 어찌보면 무식해보인다.
그런데도 그 밥이 너무 맛있는 이유는 뭘까?
어린시절 아버지가 드시던 밥그릇이 생각나서 그런걸까...
다 찌그러진 냄비에 끓여주는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찌개와
넘칠듯 담아주는 열무 물김치..
로타리 분식에서 먹는 음식들에선.. 뭐랄까..
손맛(?)이라는게 느껴지는 것 같다.
숫가락으로 먹는 밥보다 맨손으로 먹는 밥이 맛있듯이..
갑자기.. 다 쓰러져가는 로타리분식집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모델처럼 보였다.
(직업병이..-_-;;)
요즘 보여지는 사이트 디자인들은 웬지 일반 식당의 밥이랑 비슷하다.
어제 먹은 밥이나 오늘 먹은 밥이나 식당 밥이란건 다 비슷하구..
비싼 밥은 맛있고, 싼 밥은 그저 그런거구..
다 쓰러져가는 식당이지만..
매일 똑같은 메뉴지만..
로타리 분식 밥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항상 기대이상의 맛을 제공한다.
음.. 내가 디자인하는 사이트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클라이언트가 아무리 돈이 없고..
내용은 별 다를 것 없구 특별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그 사이트가 새롭고
항상 유저들에게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주었으면 좋겠다.
웅..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_-;;
디자인에 있어서 손맛이란 어떤 걸까?..
약간.. 감이 오는 것도 같다.. 약간
하얗고 잘익은 다른 식당의 밥들과는 달리
로타리 분식의 밥은 가끔은 좀 타서 누렇고 가끔은 설익은것도 있다.
공기에 담아줄때도 살살 예쁘게 담는게 아니라 꾹꾹 눌러서
그릇 위로 밥을 차곡차곡(?) 쌓아준다. 어찌보면 무식해보인다.
그런데도 그 밥이 너무 맛있는 이유는 뭘까?
어린시절 아버지가 드시던 밥그릇이 생각나서 그런걸까...
다 찌그러진 냄비에 끓여주는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찌개와
넘칠듯 담아주는 열무 물김치..
로타리 분식에서 먹는 음식들에선.. 뭐랄까..
손맛(?)이라는게 느껴지는 것 같다.
숫가락으로 먹는 밥보다 맨손으로 먹는 밥이 맛있듯이..
갑자기.. 다 쓰러져가는 로타리분식집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모델처럼 보였다.
(직업병이..-_-;;)
요즘 보여지는 사이트 디자인들은 웬지 일반 식당의 밥이랑 비슷하다.
어제 먹은 밥이나 오늘 먹은 밥이나 식당 밥이란건 다 비슷하구..
비싼 밥은 맛있고, 싼 밥은 그저 그런거구..
다 쓰러져가는 식당이지만..
매일 똑같은 메뉴지만..
로타리 분식 밥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항상 기대이상의 맛을 제공한다.
음.. 내가 디자인하는 사이트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클라이언트가 아무리 돈이 없고..
내용은 별 다를 것 없구 특별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그 사이트가 새롭고
항상 유저들에게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주었으면 좋겠다.
웅..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_-;;
디자인에 있어서 손맛이란 어떤 걸까?..
약간.. 감이 오는 것도 같다.. 약간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인의 취향 (0) | 2001.07.14 |
---|---|
Top of the World - Carpenters (0) | 2001.07.12 |
오늘은 비가 온다 (0) | 2001.07.11 |
일기장 설치하다 (0) | 2001.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