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이다
기분이 정말 좋다^^*
어제 오늘 바다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일기를 못 썼지만..
뭐.. 일기 하루도 안 빠지고 쓰는것도 왠지.. 폼나지 않으니까(-_-;;)
오늘은 광화문에 있는 씨네큐브에서 '타인의 취향'이라는 영화를 봤다.
프랑스 영화였고 이런 저런 영화제에서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극찬 했고
개봉관은 전국에서 씨네큐브 한 곳 뿐인 작품성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나는 보면서 졸았다. -_-;;
타이틀이 '솔로를 위한 사랑 지침서' 어쩌구 되어있길래
애인 없는 회사 사람들끼리 우루루 몰려가서 봤는데(-_-;;)
내가 느낀 건, 타인의 취향을 잘 맞춰서 사랑에 빠져라.. 는 것보다는
취향을 잘 맞춰서 사랑에 빠져보면 '얼마나 행복하고 멋진데!! 그건 몰랐지?' 뭐.. 이런 분위기였다
상도 많이 받고 평론가들은 극찬했지만..
나는 아무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나이가 좀 더 들면
일기를 한 천번 정도 더 쓴 나이가 되면.. 이해할 수 있으려나?
기분이 정말 좋다^^*
어제 오늘 바다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일기를 못 썼지만..
뭐.. 일기 하루도 안 빠지고 쓰는것도 왠지.. 폼나지 않으니까(-_-;;)
오늘은 광화문에 있는 씨네큐브에서 '타인의 취향'이라는 영화를 봤다.
프랑스 영화였고 이런 저런 영화제에서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극찬 했고
개봉관은 전국에서 씨네큐브 한 곳 뿐인 작품성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나는 보면서 졸았다. -_-;;
타이틀이 '솔로를 위한 사랑 지침서' 어쩌구 되어있길래
애인 없는 회사 사람들끼리 우루루 몰려가서 봤는데(-_-;;)
내가 느낀 건, 타인의 취향을 잘 맞춰서 사랑에 빠져라.. 는 것보다는
취향을 잘 맞춰서 사랑에 빠져보면 '얼마나 행복하고 멋진데!! 그건 몰랐지?' 뭐.. 이런 분위기였다
상도 많이 받고 평론가들은 극찬했지만..
나는 아무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나이가 좀 더 들면
일기를 한 천번 정도 더 쓴 나이가 되면.. 이해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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