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27, 화요일, 가을




병특 전직을 위해 면접을 보았다.

지하철을 타고 면접장소로 가는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하나님 저 합격하게 해주세요"

이럴 땐 매우 직설적인 기도가 나온다.-_-;;



갑자기 아침 QT 말씀이 생각났다.

Pray as if everything depends on God;

Work as if everything depends on you.




선택과 노가다는 내가 하지만

인생의 계획은 하나님이 짜주신다.




"니가 선택한 대로 계획 다 짜줄게. 걱정마라."



회사에 채용되어도

회사에 채용되지 못 해도

나를 향한 그분의 계획은 언제나 완벽하다는 것을 알았다.

참 다행이다.



그분의 계획을 종종 이해할 수 없다는 건 좀 문제지만..^^





삭제 (IP : 203.252.119.22) Ehoa ::: 믿음. 10/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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