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25, 주일, 더움





강남에 빌딩을 몇 개 가지고 있고

외제차를 기분 따라 여러 대씩 굴리는 사람을

우리는 보통 이렇게 표현 한다.


1. 그 사람 되게 부자다.

2. 그 사람 되게 잘산다.



그 사람이 부자인 건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이 잘 사는지는 알 수 없다.

잘 살 수 도 있고, 못 살 수 도 있다.



돈은 참 좋고 유용한 것이지만

그 것이 나를 '잘'살게 해주진 못한다.





부자로 살아가는 것 도 사람 나름이고

잘 살아가는 것 도 사람 나름이다.



난 일단 '부자'로 사는 것 보다는 '잘' 사는 것에 관심이 간다.

나 역시 '가난'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으니까.









삭제 (IP : 211.199.117.194) 경태 ::: 내 일기는 눈물없이는 못 볼텐데.. 손수건을 잔뜩 준비하시고.. ^^ 10/18 08:44
삭제 (IP : 203.255.190.57) celine ::: 경태오빠 일기 공개 하라니까 왜 입원을하고 그....쿨럭쿨럭. 10/17 11:22
삭제 (IP : 218.150.190.112) 경태 ::: 퇴원했습니다. 형님. 오랜만에 와도 여긴 그대로라는.. 쿨럭쿨럭 10/16 21:26
삭제 (IP : 218.150.190.112) 경태 ::: 부자가 울면 문이 열리죠.. 10/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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