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77
2001/10/06, 토요일, 적당히 추움
애니메이션 후르츠 바스켓
등장인물 중 '아야'의 대사
'이상하게도 나이를 먹어갈 수록,
어렸을 땐 몰랐던 걸 알게되더군.
그 때는 그렇게 했어야하는 건데.
그 때는 그렇게 말했어야하는 건데.
그런 식으로..
그건 후회라기보다,
참회에 불과할지도 몰라.
참회해서, 어렸을 때의 무지한 자신을
없었던 걸로 하고싶은 걸지도 몰라.
그래서, 어른은 제멋대로라는 소릴 듣는 걸까?'
'토오루'의 대사
'하지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자신도 부모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그렇지만, 정말 잊어선 안되는 것은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어렸을 때의 자신이라고.
처음으로 물구나무를 설 수 있게 된 날이라던가,
처음으로 잔뜩 혼나게 되었던 날들의 추억.
어렸을 때 느꼈던 기분을
확실하게 잊지않고 있다면,
어른이 되어도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100퍼센트는 무리라도, 조금씩 다가갈 수는 있다구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즐겁기도 하니까...
처음에는 이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곧 이해가 되었다.
조금씩 다가가는 것..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어렸을 적의 자신'..
아아 그러고보면
어렸을 적에 일기를 꼬박꼬박 썼어야 하는 것을.. 웅..
후회도 되지만 뭐 시작이 반이니까^^*
p.s. 일기 백업 받아둬야겠다. ^^*
2001/10/06, 토요일, 적당히 추움
애니메이션 후르츠 바스켓
등장인물 중 '아야'의 대사
'이상하게도 나이를 먹어갈 수록,
어렸을 땐 몰랐던 걸 알게되더군.
그 때는 그렇게 했어야하는 건데.
그 때는 그렇게 말했어야하는 건데.
그런 식으로..
그건 후회라기보다,
참회에 불과할지도 몰라.
참회해서, 어렸을 때의 무지한 자신을
없었던 걸로 하고싶은 걸지도 몰라.
그래서, 어른은 제멋대로라는 소릴 듣는 걸까?'
'토오루'의 대사
'하지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자신도 부모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그렇지만, 정말 잊어선 안되는 것은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어렸을 때의 자신이라고.
처음으로 물구나무를 설 수 있게 된 날이라던가,
처음으로 잔뜩 혼나게 되었던 날들의 추억.
어렸을 때 느꼈던 기분을
확실하게 잊지않고 있다면,
어른이 되어도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100퍼센트는 무리라도, 조금씩 다가갈 수는 있다구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즐겁기도 하니까...
처음에는 이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곧 이해가 되었다.
조금씩 다가가는 것..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어렸을 적의 자신'..
아아 그러고보면
어렸을 적에 일기를 꼬박꼬박 썼어야 하는 것을.. 웅..
후회도 되지만 뭐 시작이 반이니까^^*
p.s. 일기 백업 받아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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