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6
20010902, 주일, 시원할 줄 알았으나-_-;;
사실 오늘은 일기를 비공개로 썼었다.
설교말씀도 좋았고
특히 리더가 되어 가진 첫 모임도
나에겐 너무 소중했고
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그런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회사 사무실에 돌아오니..
이래저래 속상한 일들이 많이 생각나고
또 생겨나고..
기분이 확 디프레스 되어서..
주절주절 신세한탄조의 일기를 썼었다.
그런데 잠깐 옷갈아 입으러 방에 가는 길에
밤인데 그림자가 너무 선명해서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 보름달이 떠 있었다.
한달전에 농활가서 본 보름달이 생각났다.
그 때는 8월 1일이었고
한달뒤면 추석인줄 알고 좋아했었다.^^*
이런저런 농활에서 즐거웠던 기억들이
막(-_-;;) 떠올랐다.
어쨌든 기분이 좋아져 돌아와서
일기의 lock 을 풀고 다시 쓰고 있다.
아무래도 비공개 일기를 쓰는 날이 적을수록
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일기를 쓰게 되면
쓰지 않았던 날에 비해 그 날이 얼마나 소중해지는지 모른다.
존경하는 선배의 홈페이지에서 본
글이 생각난다.
[my favorite day is...tomorrow!]
읽으면 읽을수록 힘이나는 문장이다.^^*
정말이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생일, 추석도 아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내일'이란 날이다.
내일 역시 오늘처럼 소중하기를 기대한다.
20010902, 주일, 시원할 줄 알았으나-_-;;
사실 오늘은 일기를 비공개로 썼었다.
설교말씀도 좋았고
특히 리더가 되어 가진 첫 모임도
나에겐 너무 소중했고
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그런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회사 사무실에 돌아오니..
이래저래 속상한 일들이 많이 생각나고
또 생겨나고..
기분이 확 디프레스 되어서..
주절주절 신세한탄조의 일기를 썼었다.
그런데 잠깐 옷갈아 입으러 방에 가는 길에
밤인데 그림자가 너무 선명해서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 보름달이 떠 있었다.
한달전에 농활가서 본 보름달이 생각났다.
그 때는 8월 1일이었고
한달뒤면 추석인줄 알고 좋아했었다.^^*
이런저런 농활에서 즐거웠던 기억들이
막(-_-;;) 떠올랐다.
어쨌든 기분이 좋아져 돌아와서
일기의 lock 을 풀고 다시 쓰고 있다.
아무래도 비공개 일기를 쓰는 날이 적을수록
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일기를 쓰게 되면
쓰지 않았던 날에 비해 그 날이 얼마나 소중해지는지 모른다.
존경하는 선배의 홈페이지에서 본
글이 생각난다.
[my favorite day is...tomorrow!]
읽으면 읽을수록 힘이나는 문장이다.^^*
정말이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생일, 추석도 아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내일'이란 날이다.
내일 역시 오늘처럼 소중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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