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20
20010805, 주일, 흐리고 후덥지근
오늘 들었던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대부분 아는 이야기라 생각되는데..
어느날 요정이 나타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밤새 고민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할머니가 무심결에 '아 소세지나 하나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원을 빌게되었고
그 귀중한 소원 중 하나를 소세지로 허비한 것에 화가난 할아버지가
'그 소세지 할망구 코에 가서 붙어라' 라고 두번째 소원을 빌게되고
결국엔 '그 소세지 코에서 떨어져라..' 며 마지막 세번째 소원마저 써버렸다는 이야기...
목사님께서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 중에
살면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 필요한 것을 바로 말하지 못한,
그런 것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서 밤새 고민해야 했던 그 노부부의 잘못을 지적하셨다.
듣고 보니 나역시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뭐부터 필요한지 결정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
그런데 고민하지않고 당연히 바로 나와야 하는 말이 있었다.
바로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대로 행할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것이다.
목사님의 그 말씀을 들으면서 뭔가 한대 얻어맞은 듣한 느낌이었다.
'지혜와 용기를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그러면 일개 요정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하나님게서 직접 들어주신다는...
설교를 들으며 너무나 기뻤다.^^*
이런 진리를 알게 되다니!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다.
20010805, 주일, 흐리고 후덥지근
오늘 들었던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대부분 아는 이야기라 생각되는데..
어느날 요정이 나타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밤새 고민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할머니가 무심결에 '아 소세지나 하나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원을 빌게되었고
그 귀중한 소원 중 하나를 소세지로 허비한 것에 화가난 할아버지가
'그 소세지 할망구 코에 가서 붙어라' 라고 두번째 소원을 빌게되고
결국엔 '그 소세지 코에서 떨어져라..' 며 마지막 세번째 소원마저 써버렸다는 이야기...
목사님께서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 중에
살면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 필요한 것을 바로 말하지 못한,
그런 것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서 밤새 고민해야 했던 그 노부부의 잘못을 지적하셨다.
듣고 보니 나역시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뭐부터 필요한지 결정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
그런데 고민하지않고 당연히 바로 나와야 하는 말이 있었다.
바로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대로 행할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것이다.
목사님의 그 말씀을 들으면서 뭔가 한대 얻어맞은 듣한 느낌이었다.
'지혜와 용기를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그러면 일개 요정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하나님게서 직접 들어주신다는...
설교를 들으며 너무나 기뻤다.^^*
이런 진리를 알게 되다니!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메이션 fruits basket 을 보면서.. (0) | 2001.08.09 |
---|---|
빨대와 깔대기 (0) | 2001.08.08 |
하리수가 핫이슈가 되다 (0) | 2001.08.04 |
농활 끝 (0) | 2001.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