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692
20040202, 월요일, 따듯했지


자전거 한 대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한지 1년 남짓
내 이야기를 들은 친구녀석이
안쓰는 자전거가 있다며 대뜸 자전거를 빌려주었다.

지난 토요일 불광에서 당산까지 타고와서 묶어놨던 것을
오늘 신림동 집까지 가지고 왔다.
(지하철 한 구간 거리를 달리는데 대략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보면 볼수록, 타면 탈수록 좋아보이는 자전거다.
자연스레 '애마'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멋진 이름을 하나 지어줘야겠다.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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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a ::: 우리 오늘 이름지었잖아요 : 관우 02/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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