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44, 금요일, 더욱춥네
444번째 쓰는 일기다.
숫자 때문에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든다면 참 웃긴 일이지만
가끔씩 4시 44분이란 시간을 보거나.. 4층.. 이런 걸 보면
나 역시도 찝찝한 생각이 들곤 한다.
통로가 1,2,3,5.. 이렇게 진행되는 아파트도 있고
병원에선 4층이 아예 없거나 F층으로 표시한다.
1층, 2층, 3층, F층, 5층이라니..
죽는게 그렇게 두려운 것일까?
죽음이란 정말 그렇게 재수없고 피해야만 하는 것일까.
일찍 죽겠다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죽음'을 무슨 파멸이나 죄와 같은 끔찍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다.
인간에게 있어 죽음이란
나비가 되어 날아가기 위해 애벌레가 변태하여
허물을 벗는 과정과 같은게 아닐까.
죽음 이후의 삶을 소망하는가?
아니면 두려워하는가.
일단 나는 죽을 수 없다.
아직 결혼을 못했.. 쿨럭쿨럭
444번째 쓰는 일기다.
숫자 때문에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든다면 참 웃긴 일이지만
가끔씩 4시 44분이란 시간을 보거나.. 4층.. 이런 걸 보면
나 역시도 찝찝한 생각이 들곤 한다.
통로가 1,2,3,5.. 이렇게 진행되는 아파트도 있고
병원에선 4층이 아예 없거나 F층으로 표시한다.
1층, 2층, 3층, F층, 5층이라니..
죽는게 그렇게 두려운 것일까?
죽음이란 정말 그렇게 재수없고 피해야만 하는 것일까.
일찍 죽겠다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죽음'을 무슨 파멸이나 죄와 같은 끔찍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다.
인간에게 있어 죽음이란
나비가 되어 날아가기 위해 애벌레가 변태하여
허물을 벗는 과정과 같은게 아닐까.
죽음 이후의 삶을 소망하는가?
아니면 두려워하는가.
일단 나는 죽을 수 없다.
아직 결혼을 못했..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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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 ::: 저두요..오랜만에 형 일기에 공감했다는.. 쿨럭쿨럭.. | 11/05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