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342, 월요일, 흐렸지만 비는 안옴
아무도 모르게
지구에서 활동하는 외계인들을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가장하고 활동하는 MIB 요원들.
지하철을 습격한 외계인으로부터
승객 수십 명을 구해낸다 하여도
그의 이름은 절대 알려지지 않는다.
MIB로 활동하면서 지구 멸망의 위기를 서너 번씩은 구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런 MIB가 존재하는지조차 모른다.
이런 설정들이 너무 재밌고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는
전세계인들은 저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나는 MIB와 함께 비밀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왕따스러운 이 고백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 역시
사랑으로 알게 된 '비밀'이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이 비밀을 애써 감출 필요는 없다. -_-;;
아무도 모르게
지구에서 활동하는 외계인들을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가장하고 활동하는 MIB 요원들.
지하철을 습격한 외계인으로부터
승객 수십 명을 구해낸다 하여도
그의 이름은 절대 알려지지 않는다.
MIB로 활동하면서 지구 멸망의 위기를 서너 번씩은 구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런 MIB가 존재하는지조차 모른다.
이런 설정들이 너무 재밌고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는
전세계인들은 저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나는 MIB와 함께 비밀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왕따스러운 이 고백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 역시
사랑으로 알게 된 '비밀'이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이 비밀을 애써 감출 필요는 없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