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225, 화요일, 잘 모름-_-;; 시원시원?




한 화가가 있었다.

그는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여 마침내 전시회를 열었다.

그런데 어떤 비평가가

그의 작품엔 깊이가 없다며 화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 글을 읽은 화가는 충격에 휩싸여

화실로 돌아가 고통받다가

결국 자신의 그림을 찢고 자살하고 말았다.



그가 죽자 다시 그 비평가가 글을 썼다.

'장래가 촉망되는 화가 한 명을 잃었다.'







오늘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 0시 조금 지나..)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

다들 한 번쯤은 듣거나 읽어 본 이야기일 것이다.






이야기 속의 화가는 죽어 마땅(?)하다.

한낱 비평가의 글을 읽고 자신의 소중한 그림을 찢었으니 말이다.






삭제 (IP : 128.134.245.219) hanos ::: 아마추어가 아닌 이상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되죠.. 03/13 12:36
삭제 (IP : 128.134.245.219) hanos ::: 죽어 마땅한 사람은 세상에 없겠지만.. (아아 너무 과격했어..-_-;;) 03/13 12:36
삭제 (IP : 203.252.218.136) 다정.. ::: 자신의 그림을 자신이 사랑할 수 없다면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겠지요.. 03/13 11:18
삭제 (IP : 211.207.139.176) hyun02 ::: Hmm...이해하기 어렵다... 03/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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