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126, 화요일, 비가.. 아주 조금 왔다.


오늘처럼 일하기 싫었던 날은 정말 드물었던 것 같다.

자리에는 계속 앉아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냥 어딘가로 날려보냈다.-_-;;

실장님이 오늘 일기를 보신다면
매우 충격을 받으실... 퍽....




그럴싸한 변명을 해 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내로 꼭 마쳐야 했던 일이..

허무하게도(?)

오전 중에 끝나버렸기 때문이었다.-_-;;


다른 할 일들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이 끝나니깐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T.T





ㅋㅋ

써놓고 나서야..

절대로 변명이 될 수 없는 말을
적어놓았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럴싸한 변명을 하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다.-_-;;

차라리 그냥 열심히 일하는게 더 편하겠군^^*



삭제 (IP : 211.216.8.27) Ehoa ::: you are the man! 멋져요 hanos.. 화이팅 입니다.. 11/2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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