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936
20070719, 목요일, 장마
하나님은
사람들이 현재의 걱정과 불안을 인내로서 - 자신이 지어야할 십자가로 - 받아들이길 원하시지만
사탄은
미래의 - 아직 일어나지 않은 - 일들이야말로 사람들의 십자가인 것 처럼 믿게 만들며
(그렇게 서로 어긋나는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날 리 없다는 사실을 그들의 뇌리에서 지우고)
장차 일어날 일들만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한다.
- C.S.Lewis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中'
------------------------
왠지 불안한 미래나, 왠지 거창해 져야만 할 것 같은 비전에 대한 고민은
적절히 고려하되 하나님께 많은 부분을 부탁드리고,
나는 당장 눈 앞에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진지한 자세로 대해야겠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펌드 마 헤아 (10) | 2007.07.22 |
---|---|
체험 아이폰 (2) | 2007.07.20 |
고마워 사우디 (2) | 2007.07.18 |
5주년 (20020717-20070717) (7) | 200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