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665
화요일, 짓눈깨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지의 제왕 마지막편을 봤다
결말이 어쨌든 재해석이 어쨌든
만들어졌다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봤다
왠만한 영화 시작해서 끝날시간까지 이어진 기나긴 전투장면이나
그 와중에 활약하는 영웅들의 매력
그리고 1,2,3 전편에 걸쳐 충실히 전달되는 '반지의 힘이 가진 악의 유혹'
원작자인 톨킨은 정말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었을 것이라 확신하며,
그리고 감독인 피터 잭슨의 위대함(?)을 인정하며
영화관을 나섰다.
p.s.
다 좋았는데
요정의 왕인 엘론드가 등장하는 장면 마다
그가 갑자기 썬글래스를 끼고 '나는 수가 많거든' 하며
여기저기서 우르르 뛰쳐나올 것 같은 상상을 도저히 떨칠 수 가 없었다. -_-
화요일, 짓눈깨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지의 제왕 마지막편을 봤다
결말이 어쨌든 재해석이 어쨌든
만들어졌다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봤다
왠만한 영화 시작해서 끝날시간까지 이어진 기나긴 전투장면이나
그 와중에 활약하는 영웅들의 매력
그리고 1,2,3 전편에 걸쳐 충실히 전달되는 '반지의 힘이 가진 악의 유혹'
원작자인 톨킨은 정말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었을 것이라 확신하며,
그리고 감독인 피터 잭슨의 위대함(?)을 인정하며
영화관을 나섰다.
p.s.
다 좋았는데
요정의 왕인 엘론드가 등장하는 장면 마다
그가 갑자기 썬글래스를 끼고 '나는 수가 많거든' 하며
여기저기서 우르르 뛰쳐나올 것 같은 상상을 도저히 떨칠 수 가 없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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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 ::: 하하하...우낀당 ㅋㅋ 난 2편을 못봐서 보고싶어도 못봐 | 12/17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