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힘을 가진 우주 괴수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평범한 여자 아이]
라는 억지스러운 설정을 열혈 근성과 패기로 전개해나가는 SF성장애니메이션

지구 위에서 겪는 소소한 근심걱정따위는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과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감동의 해일을 선사하는 최고의 엔딩.

개인적으로
죽기 전에 이 작품을 보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 몇 작품이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의
1편(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1989년)
2편(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2006년)이 그걸 다 차지해버렸다.

모두들 죽기 전에 한 번씩은 감상해보길.
(단, 어린이와 노약자는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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