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882
20060718, 화요일, 햇빛본지 오래


런던에 있는 삼성디자인연구소로 출장을 가신 우리팀 선배님께
그 곳 디자이너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한국은 비원을 만들 정도록 훌륭한 조형감각을 지닌 나라인데
어떻게 거리에 로디우스, 액티언 같은 조형의 차가 돌아다니는게 가능한가요?



내가 만약 그 자리에 있었다면
'아 그 차 중국차예요' 라고 대답했을거다.

내가 사랑하던, 무쏘와 뉴코란도를 만든,
쌍용자동차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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