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851
20060110, 화요일, 풀린날씨


졸업심사결과가 나왔다.
최종판정 : 졸업가능
(마음 속 깊이 하나님과 이 세상에게 감사했다.)

최종학점은 예상보다 낮았다.
누구네 엄마 친구의 친척집 아들은 성적이 4.5점이라던데
나는 훨씬 못 미친다.
(물론 내 노력에 비해서는 아주 높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번학기엔 미술의 이해 학점이 A0가 나와서 아쉬웠다.
평점도 낮아질 뿐더러
내 점수를 깎으며 실망하셨을 미술사 교수님께도 죄송했다.
그 분 참 열심히 가르쳐 주셨는데..
(이화자매는 A0는 높은 학점이라고 하지만 왠지 마음이 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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