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73, 금요일, 따듯
이화가 3차에 걸친 시험을 통과하고 대학원에 합격했다.
인문계열의 학과라 잘 모르지만
들어가기 어려운 국책대학원이라고 한다.
고졸 군인의 신분으로
석사과정의 여자친구를 사귀다니
실로 큰 영광&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학기말 바쁜 와중에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성실히 시험과 졸업을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반했고
스트레스를 하루 5끼 식사로 해결하는 모습 역시 너무나 멋졌다.
이화는 아직도
재우가 훨씬 더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그녀의 눈에 콩깍지를 제대로 씌웠나보다.
이 일기를 읽고
자랑이 너무 오버해서 심하다거나 팔불출이라거나 말이 많겠지만
나는 절대로 오버하는 팔불출이다.
공개 일기장에 이렇게 대놓고 자랑을 하면
몇몇 솔로들이 읽고 배아파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건 뭐 꼭 그런 의도로 쓴 일기다.
이화가 3차에 걸친 시험을 통과하고 대학원에 합격했다.
인문계열의 학과라 잘 모르지만
들어가기 어려운 국책대학원이라고 한다.
고졸 군인의 신분으로
석사과정의 여자친구를 사귀다니
실로 큰 영광&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학기말 바쁜 와중에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성실히 시험과 졸업을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반했고
스트레스를 하루 5끼 식사로 해결하는 모습 역시 너무나 멋졌다.
이화는 아직도
재우가 훨씬 더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그녀의 눈에 콩깍지를 제대로 씌웠나보다.
이 일기를 읽고
자랑이 너무 오버해서 심하다거나 팔불출이라거나 말이 많겠지만
나는 절대로 오버하는 팔불출이다.
공개 일기장에 이렇게 대놓고 자랑을 하면
몇몇 솔로들이 읽고 배아파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건 뭐 꼭 그런 의도로 쓴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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