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337, 화요일, 괜찮은 날씨




일기장을 설치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337개의 일기를 썼으니 28일 빼고 꼬박꼬박 일기를 썼다.



남들이 보는 공개 일기..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나는 굉장히 부끄러웠고-_-;;

처음 일기장을 설치했을 땐

일부러 히트카운터나 답글달기 같은 기능을 제외했었다.



이젠 histool 방문자들이 읽어주지 않는다면

일기를 못 쓸지도 모르겠다.

(일기 공개를 낙으로 삼는 난 변태일지도..-_-;;)








결과적으로

손때 묻은 일기장은 아니지만

histool/diary 는 내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존재가 되었고


오늘부터 나에겐

1년 전 나는 뭘 했지? 라며 일기장을 뒤적일 수 있는

즐거움도 생겼다.






그나 저나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군 -_-;;








삭제 (IP : 218.50.188.171) 윤정균 ::: 빨리흐르는거 좀더 빨랐으면. 07/16 00:12
삭제 (IP : 61.72.114.253) brother ::: T.T 난 말랐나봐.. 흑흑.. 07/15 18:31
삭제 (IP : 211.192.91.212) Ehoa ::: 마르지 않는 샘- 요오 이재우 축하해! 07/14 21:12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타이밍이다?  (0) 2002.07.12
가장 아름다운 사이트  (0) 2002.07.11
내가 할 일  (0) 2002.07.08
시간과 물질  (0) 2002.07.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