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324, 수요일, 비온다더니 T.T
[도끼왕자의 상상 01]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좋아해온 그녀.
자주 만나지만 평소엔 그냥 오빠, 여동생 관계.
그녀가 별 생각없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일주일동안 식음을 전폐한 적도 있고
혼자서 지하철역을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기뻐한 적도 있다.
컴퓨터실 책상 위에
그녀의 핸드폰이 있길래 무심코 집어들었다.
(핸드폰도 참하군 -_-;;)
'비밀번호를 누르세요.'
1111?
1234?
4321?
5432?
(에잇 주도면밀하기도 하지 -_-;;)
0330!
내 생일을 눌렀더니
비밀번호가 풀렸다.
조용히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빨개진 얼굴을 어떻게 감춰야 할 지 고민이다.
[도끼왕자의 상상 01]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좋아해온 그녀.
자주 만나지만 평소엔 그냥 오빠, 여동생 관계.
그녀가 별 생각없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일주일동안 식음을 전폐한 적도 있고
혼자서 지하철역을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기뻐한 적도 있다.
컴퓨터실 책상 위에
그녀의 핸드폰이 있길래 무심코 집어들었다.
(핸드폰도 참하군 -_-;;)
'비밀번호를 누르세요.'
1111?
1234?
4321?
5432?
(에잇 주도면밀하기도 하지 -_-;;)
0330!
내 생일을 눌렀더니
비밀번호가 풀렸다.
조용히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빨개진 얼굴을 어떻게 감춰야 할 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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