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99년부터 애니콜의 팬이었고
그간 레이저폰의 압박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현재 삼성에 대한 충성심이 300% 업된 상태이지만

하반기에 출시될 모토로라 크레이저(레이저2)폰 사진 한장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애니콜은 분발해야 한다.


전화기 아래부분의 R값과 소재의 적용, 마감이 art의 경지에 이르렀다.



예쁘기만 하고 기능은 아쉬웠던 레이저와 달리
블루투스에 외장 메모리등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지원.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는 어떨지 모르겠다.)




출처 : 베타뉴스
http://www.betanews.net/article/342780

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사 모토로라가 24일(현지시각) '레이저(RAZR)'의 후속 모델 '크레이저(KRZR)'를 포함한 신제품 5종을 일제히 공개했다.

모토로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하반기 내에 신제품 '크레이저'를 GSM 및 CDMA 시장에 각기 다른 사양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슬라이드 방식의 신제품 '라이저(RIZR)'와 블루투스 헤드셋 2종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크레이저'는 세계적으로 5천만대 이상 팔린 히트작 레이저의 후속 모델로서, 제품 애칭을 영문 4자로 표기하는 모토로라의 작명 원칙에 따라 'KRZR'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크레이저'는 기본적으로 레이저의 성공 비결이었던 전체적으로 얇고 세련된 폴더 디자인 컨셉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물론 차가운 금속 재질에 날카롭게 레이저로 깎아낸 듯한 키패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있다. 후속작에서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레이저의 기본 색깔은 버리지 않겠다는 모토로라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크레이저'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가로 폭이 줄어 들었다는 점이다. 사실 레이저는 얇은 두께에 비해 가로 폭이 다소 넓은 편이었는데, '크레이저'는 비로소 한 손에 쥐기 편한 정도로 크기를 줄였다. 아울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출시되는 '크레이저'는 블루투스 통신 및 MP3 플레이어 기능과 2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26만 컬러 QVGA(240x320) LCD가 탑재되어 고성능 휴대폰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을 만족시키고 있다. 동영상, 음악 등 미디어 파일을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는 터치 버튼도 아시아향 제품에만 제공된다.

한편 고성능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미국 및 유럽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와 6만 5천 컬러 QQVGA(176x220) LCD가 탑재된 '크레이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GSM 시장용 크레이저는 사양이 낮은 대신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장(*주1) 받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A2DP 프로파일이 적용되어 무선 헤드셋으로 스테레오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물론 크기와 무게도 상대적으로 아시아판에 비해 조금 더 작다.

이 밖에 CDMA 및 GSM 모델 모두 마이크로 SD(T-Flash) 메모리 카드를 이용해 25MB의 기본 메모리 외에 추가 메모리를 장착, 사용할 수 있다.

'크레이저'와 함께 공개된 '라이저'는 GSM 시장 전용의 슬라이드 폰으로 200만 화소 카메라와 26만 컬러 QQVGA(176x220) LCD를 탑재했으며, 블루투스 A2DP 프로파일과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주1) GSM 시장용 크레이저의 대기 시간은 18.25일(연속 사용 시 4시간)이며, CDMA 시장용 크레이저의 대기 시간은 6.5일(연속 사용 시 2.5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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