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154, 목요일, 맑은 겨울날씨~

당연히 내가 앉으면 안되는 자리..
할아버지들 자리..
나는 양보해야하는 자리..
노약자 석을 언제까지 양보할 수 있을까?
넉넉잡아 40년 후가 되면..
저 자리는 양보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바로 내 자리가 된다.-_-;;
(기뻐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40년 뒤.. 2041년, 지하철 2호선..]
나 : (노약자석 앞에서) 으흠.. 쿨럭쿨럭
청년01 : '야 여긴 우리자리가 아니쟎아~'
청년02 : (벌떡 일어나며..)'저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나 : 아이구 기특하구나 (절대 사양하지 않는다.)
40년 후의 내가
마땅히 교통비가 없어서 지하철을 타든..
(40년 뒤에는 복지정책이 잘 되어 할아버지들은 공짜다!)
평소 타고다니던 벤츠도 고장나고 옛 추억도 되 살릴겸 해서
지하철을 탄 것이든..
전용 헬기 타는게 번거로워서 지하철을 타든..
저 자리는 언젠가 내 자리가 된다.
그 지하철이
자기 부상 지하철이든
초고속 진공 튜브 지하철이든..
상관없다.
언젠가 저 자리는..
내 자리가 된다.

당연히 내가 앉으면 안되는 자리..
할아버지들 자리..
나는 양보해야하는 자리..
노약자 석을 언제까지 양보할 수 있을까?
넉넉잡아 40년 후가 되면..
저 자리는 양보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바로 내 자리가 된다.-_-;;
(기뻐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40년 뒤.. 2041년, 지하철 2호선..]
나 : (노약자석 앞에서) 으흠.. 쿨럭쿨럭
청년01 : '야 여긴 우리자리가 아니쟎아~'
청년02 : (벌떡 일어나며..)'저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나 : 아이구 기특하구나 (절대 사양하지 않는다.)
40년 후의 내가
마땅히 교통비가 없어서 지하철을 타든..
(40년 뒤에는 복지정책이 잘 되어 할아버지들은 공짜다!)
평소 타고다니던 벤츠도 고장나고 옛 추억도 되 살릴겸 해서
지하철을 탄 것이든..
전용 헬기 타는게 번거로워서 지하철을 타든..
저 자리는 언젠가 내 자리가 된다.
그 지하철이
자기 부상 지하철이든
초고속 진공 튜브 지하철이든..
상관없다.
언젠가 저 자리는..
내 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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