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출전경기와 무한도전 말고는 거의 TV를 보지 않는 본인은
최근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자체 광고와 각종 안내 영상 디자인에 쏙 빠져버렸다.
도대체 누가 이렇게 개념 있고 멋있는 모션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것일까.
동영상 링크 1 ↗
(네이버 동영상이라 embed가 안 됨-_-)
흔하다면 흔하다고도 할 수 있는 편집이지만
TV 방송프로그램에서, 한글 버전으로 보게 될 줄이야.
밑줄 그을 때 정말 감동했음
(캡춰 화면 만으론 그 느낌이 잘 안살지만...)
포맷과 시퀀스가 모듈화 되어 있어서 내용만 바꿔서 새 컨텐츠를 만들 수 있고
방송사의 아이덴터티가 명확히 느껴질 뿐 아니라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타이포에 충실하며
동영상의 특성을 백분 활용하여
의미를 가지고 움직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최대한의 정보를 전달하는
NGC의 모션그래픽들을 볼 때마다 괜히 신나고 기분이 좋다.
나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너무 급호감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NGC에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시는 분들께
감동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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