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891
20060822, 화요일, 더위그만



왜 우주괴수는 지구에 쳐들어오지 않는 걸까?
왜 지구나 태양계 자체가 파멸당할 위기같은 건 찾아오지 않는 걸까?
그렇게만 된다면
전 세계가 당장 힘을 합쳐 대기권 궤도상의 우주괴수를 막느라 바쁘기 때문에
국가간의 분쟁, 전쟁, 악의 축, 테러위험같은 이야기는
역사책 속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개념없는 이슈가 될 것이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적극 지원할테고
우리는 한 나라라도 더 핵무장을 하게 되는 일에 든든함을 느끼며
분단, 여권, 경제규제 같은 우주괴수를 막는 일에 방해되는 일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우주괴수의 공격을 받는 한,
인류는 소중한 지구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며
이 땅에서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하게 누릴 것이다.
------------------------------------------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우주괴수를 신으로 모신다거나,
자연의 순리에 따라 파멸당하자거나 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 같다.
왜 이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꼭 있는 걸까.
우주괴수가 와서 잡아가면 좋겠다. -_-;
20060822, 화요일, 더위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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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주괴수는 지구에 쳐들어오지 않는 걸까?
왜 지구나 태양계 자체가 파멸당할 위기같은 건 찾아오지 않는 걸까?
그렇게만 된다면
전 세계가 당장 힘을 합쳐 대기권 궤도상의 우주괴수를 막느라 바쁘기 때문에
국가간의 분쟁, 전쟁, 악의 축, 테러위험같은 이야기는
역사책 속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개념없는 이슈가 될 것이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적극 지원할테고
우리는 한 나라라도 더 핵무장을 하게 되는 일에 든든함을 느끼며
분단, 여권, 경제규제 같은 우주괴수를 막는 일에 방해되는 일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우주괴수의 공격을 받는 한,
인류는 소중한 지구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며
이 땅에서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하게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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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우주괴수를 신으로 모신다거나,
자연의 순리에 따라 파멸당하자거나 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 같다.
왜 이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꼭 있는 걸까.
우주괴수가 와서 잡아가면 좋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