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812, 월요일, 좋아하는비


"절대로 한반도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으며
통일역시 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북한이 망하거나, 혹은 발전하지 못하도록
주위 강대국들의 컨트롤을 받으며
딱 지금처럼 죽지 않을 만큼만 그 체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전세계가 우리나라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것 같다
심지어 우리 국민들 조차도.


하나님은 어떠실까
통일까진 아니더라도
북한이 복을 받고, 회복되고,
가족들이 헤어지지 않고,
더 이상 아이들이 굶어죽지 않기를
바라고 계시지 않을까


전문가들의 전망이 아닌
주님의 뜻이 분명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면
우리의 대북문제는 훨씬 단순하고 아름다워질 것 같다.

물론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도록 더욱 지혜로워야겠지만.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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