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774
20041003, 주일, 추워짐


김동호 목사님 설교中

어제 KBS에서 방송한 한국교회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사로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들어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교회 탄압이라고
방송국 앞에 교인들이 몰려가 데모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정말 많이 창피하였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방송국 앞에 가서 교회 탄압이라고 데모하기보다
그 테잎을 사다가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스스로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시정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건강한 시스템을 갖추어야만 합니다.
그 건강한 교회의 시스템은 누가 만드는 것입니까?
물론 시스템 전문가들의 연구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교인입니다.
건강한 교회 시스템은 건강한 교인들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저와 여러분들이 건강한 교인이 되기를 힘써야만 합니다.
나 자신은 과연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과 식대로 모든 일을 해 나가고 있으며,
내 인생과 삶의 목표가 과연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데 있는가를 살펴 보아야만 합니다.






세상일이 정말이지 복잡하지만
크리스천의 삶은 단순명료하다.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 사랑하는 것.






gany ::: 살빼는 것. 10/05 09:15
E ::: 가니씨 자꾸 나빠요 10/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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