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66, 월요일, 추워짐
여론조사를 통해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이기고
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흠...
양 측이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고
공정한 결과가 나왔고
진 쪽에서 약속대로 승복하고
단일 후보가 결정되었다.
너무나 당연한 전개인데
사실 믿기지 않는다. -_-;;
만약 나에게 내기를 하라고 했다면
'무슨 짓을 하든 단일화되지 않는다'에 만원
'어느 쪽이든 져도 승복하지 않는다'에 오천원을 걸었을 거다.
놀랍게도(?) 정정당당한 반응을 보여준 정몽준 후보가 참 멋지고
이렇게 힘들게 한계단 한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노무현 후보도 참 존경스럽다.
하지만 아직도 정몽준 후보에게
애초에 무슨 꿍꿍이가 있었을거라는 의심을 떨칠 수 없는 건
내 짧은 평생에
정치인들이 바른 행동을 하는 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여론조사를 통해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이기고
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흠...
양 측이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고
공정한 결과가 나왔고
진 쪽에서 약속대로 승복하고
단일 후보가 결정되었다.
너무나 당연한 전개인데
사실 믿기지 않는다. -_-;;
만약 나에게 내기를 하라고 했다면
'무슨 짓을 하든 단일화되지 않는다'에 만원
'어느 쪽이든 져도 승복하지 않는다'에 오천원을 걸었을 거다.
놀랍게도(?) 정정당당한 반응을 보여준 정몽준 후보가 참 멋지고
이렇게 힘들게 한계단 한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노무현 후보도 참 존경스럽다.
하지만 아직도 정몽준 후보에게
애초에 무슨 꿍꿍이가 있었을거라는 의심을 떨칠 수 없는 건
내 짧은 평생에
정치인들이 바른 행동을 하는 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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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a ::: 덜 나쁜 놈을 뽑아야 한다고... 그래도 좋아지리라는 믿음에 공부하고 논문쓰고...^-^ | 11/27 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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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oe ::: ^^ 희망을 가져볼만한거죠.. | 11/27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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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s ::: 너무 쉽게 일반화하긴 했지만.. 일기는 일기일 뿐.. 쿨럭쿨럭 | 11/27 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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