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416, 목요일, 흐림




개천절을 맞이하여

1년 4개월 동안 변함이 없었던

profile과 portfolio페이지의 내용을 정리하고 업데이트 했다.



정리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카테고리별로 마구 쌓여있는-_-;; 결과물 데이터들과

'지난 일기'였다.


2001년 6월에 뭘 했더라?

이력서에 적을만 한 별 일 없었나?

뒤적뒤적..







회사원이 된 이후로

챗바퀴 돌듯이 제자리 걸음에 기운만 소진하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정리해놓고 보니

그 동안 꽤나 열심히 살았고 많은 걸 얻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냥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지난 1년 4개월과

이미지와 text로 정리된 지난 1년 4개월은 너무나 달랐다.




지나온 날을 돌아보며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니

나는 분명 자만하는 왕자거나

축복받은 사람이다.







삭제 (IP : 211.212.82.138) 윤정균 ::: 푸훗. 그려 그려. 10/05 13:57
삭제 (IP : 218.51.91.254) celine ::: ....자만쟁이..ㅡㅡ 10/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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