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302, 화요일, 흥분해서날씨모름
48년 만의 첫 승리.
내가 평생 바라는 것 보다
두 배나 오랜시간을 염원해왔던 일이 오늘 이루어졌다.
그것도 너무나 멋지고 당당하게.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1승 이외에는 바라는게 없었다.
만약 한국팀이 1승을 올리게되면
나는 펑펑 울거라 믿어의심치 않았었다.
그런데 눈물은 커녕
아직 이겼는지 실감도 잘 안난다.
1년 전..
대표팀 30명 중 21명을 잘라내고
'선수도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고있던
송종국, 이을용.. 등등의 무명 선수들을 데려와
1년이 지나 첫 승을 이루어낸 히딩크의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나는 결승전까지의 계획을 다 짜두었다."
앞을 내어다 보는 눈.
점성술사의 도움도, 미래학 전문가의 도움도.. 다 필요없다.
목표가 클수록 더 멀리 볼 수 있다.
지금은 같은 위치에 있을지라도.
48년 만의 첫 승리.
내가 평생 바라는 것 보다
두 배나 오랜시간을 염원해왔던 일이 오늘 이루어졌다.
그것도 너무나 멋지고 당당하게.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1승 이외에는 바라는게 없었다.
만약 한국팀이 1승을 올리게되면
나는 펑펑 울거라 믿어의심치 않았었다.
그런데 눈물은 커녕
아직 이겼는지 실감도 잘 안난다.
1년 전..
대표팀 30명 중 21명을 잘라내고
'선수도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고있던
송종국, 이을용.. 등등의 무명 선수들을 데려와
1년이 지나 첫 승을 이루어낸 히딩크의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나는 결승전까지의 계획을 다 짜두었다."
앞을 내어다 보는 눈.
점성술사의 도움도, 미래학 전문가의 도움도.. 다 필요없다.
목표가 클수록 더 멀리 볼 수 있다.
지금은 같은 위치에 있을지라도.
![]() |
송군 ::: 좋구나 | 06/07 10:50 |
![]() |
윤정균 ::: 목표가 크면 더 멀리 볼 수 있다. | 06/05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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