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결단
gomgomee
2002. 4. 10. 14:16
Hanos' Diary #252, 수요일, 황사는 그만~ 봄날씨
좋아하는 (사랑하는, 존경하는?) 선배님의 집에 다녀왔다.
평소 꼭 집에 가서 만나뵙고 싶었는데
무슨 일인지 몇 달째 아니 한번도 선배님의 집에 가본 적이 없다.
난 좋아하는 사람 집에도 마음대로 못 갈 만큼..
그렇게 바쁘거나 귀한(?) 사람이 아닌데
왜 이렇게 그 집에 가기 힘들었는지-_-;;
이러다가 선배님 댁에 한번도 못 가보고
군생활 다 끝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생각보다 상황은 심각했다!)
[형! 서로 시간 맞추다가는 계속 못만나겠어요~
형이 일방적으로 정해주시면 제가 알아서 가겠습니다!]
[그래? 그럼 지금 오렴 -_-;;]
[네]
...
회사에서 선배님 댁까지는 약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고
좋은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지하철 역 개표구(?)까지 바래다주시는 선배님과 인사하며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으면
남은 건 약간의 결단과 첫걸음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이런 재미에 사는 걸지도~
좋아하는 (사랑하는, 존경하는?) 선배님의 집에 다녀왔다.
평소 꼭 집에 가서 만나뵙고 싶었는데
무슨 일인지 몇 달째 아니 한번도 선배님의 집에 가본 적이 없다.
난 좋아하는 사람 집에도 마음대로 못 갈 만큼..
그렇게 바쁘거나 귀한(?) 사람이 아닌데
왜 이렇게 그 집에 가기 힘들었는지-_-;;
이러다가 선배님 댁에 한번도 못 가보고
군생활 다 끝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생각보다 상황은 심각했다!)
[형! 서로 시간 맞추다가는 계속 못만나겠어요~
형이 일방적으로 정해주시면 제가 알아서 가겠습니다!]
[그래? 그럼 지금 오렴 -_-;;]
[네]
...
회사에서 선배님 댁까지는 약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고
좋은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지하철 역 개표구(?)까지 바래다주시는 선배님과 인사하며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으면
남은 건 약간의 결단과 첫걸음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이런 재미에 사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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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균 ::: 허허허 허허허 허허허 그분.. 허허 나도 보고싶네.. | 04/11 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