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연휴 끝

gomgomee 2002. 2. 13. 22:55
Hanos' Diary #199, 수요일, 맑고 추움




시간이 쏜살같이 빨리 지나간다는 건

지난 5일간의 연휴를 두고 하는 말일거다.

조금 과장해서..

눈깜짝하니 어느새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어렸을 때는 하루종일 TV에서 재미없는 프로 재방송한다고

투덜댈 정도로 지루하게 보냈었는데..

이번엔 뭐 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몇달 전 일기에 썼던 글이 기억난다.

시간은 두루마리 화장지와 같아서

점점 더 빨리 닳아 없어진다고...



24살의 설날.. 시속 80km 로 지나갔다.

(가끔 브레이크를 밟아줘야겠군 -_-;;)





삭제 (IP : 218.51.86.243) 이상엽.. ::: 집에는 다녀왔냐?? 02/23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