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크리스마스 이브
gomgomee
2001. 12. 24. 22:57
Hanos' Diary #151, 월요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
어제 저녁부터 나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크리스마스 MT에 참여해서
밤을 새워 청년 5부 지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회사에는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며 일 안하는 나를
따뜻하게 이해해주시는 직장 동료 지체님들이 계셨고
어떤 멋진 선배님으로부터
내일 모레 A4 돈까스를 사주시겠다는
연락도 받았다.^^*
퇴근해서 만난 79또래 모임에서는
단지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누구 한 사람이 떠나간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워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관계를 이어가는 멋진 형제, 자매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하철이 끊어질 때 쯤 만난
대학 동기녀석과는
1시간 밖에 같이 있지 못했지만..
그 어떤 크리스마스의 거창한 만남보다
더 즐겁고 뿌듯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그가 대접한 7,500원의 식사는
75,000원짜리 음식보다 훨씬 맛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너무나 안부가 궁금해져서 연락을 하게 만드는
멋진 친구들이 있었고
게다가 지하철 막차를 타고 부랴부랴 달려온 집에는
항상 나를 아껴주는 선배님이 계신다.
(지금은 성탄절 밤이라 어딘가로 출타중~~)
내 주위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가득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실감했다.
21세기 첫 크리스마스에...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이 사람들이 아닐까..
나 같은 사람 주위에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가득하다니..
감사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성탄절이다.^^*
p.s.
그래도 그 많은 좋은 사람들 중에
애인이 없다는 건 좀(아주 조금) 아쉽군.. 흠흠..
크리스마스 이브..
어제 저녁부터 나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크리스마스 MT에 참여해서
밤을 새워 청년 5부 지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회사에는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며 일 안하는 나를
따뜻하게 이해해주시는 직장 동료 지체님들이 계셨고
어떤 멋진 선배님으로부터
내일 모레 A4 돈까스를 사주시겠다는
연락도 받았다.^^*
퇴근해서 만난 79또래 모임에서는
단지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누구 한 사람이 떠나간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워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관계를 이어가는 멋진 형제, 자매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하철이 끊어질 때 쯤 만난
대학 동기녀석과는
1시간 밖에 같이 있지 못했지만..
그 어떤 크리스마스의 거창한 만남보다
더 즐겁고 뿌듯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그가 대접한 7,500원의 식사는
75,000원짜리 음식보다 훨씬 맛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너무나 안부가 궁금해져서 연락을 하게 만드는
멋진 친구들이 있었고
게다가 지하철 막차를 타고 부랴부랴 달려온 집에는
항상 나를 아껴주는 선배님이 계신다.
(지금은 성탄절 밤이라 어딘가로 출타중~~)
내 주위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가득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실감했다.
21세기 첫 크리스마스에...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이 사람들이 아닐까..
나 같은 사람 주위에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가득하다니..
감사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성탄절이다.^^*
p.s.
그래도 그 많은 좋은 사람들 중에
애인이 없다는 건 좀(아주 조금) 아쉽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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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02 ::: 김밥싸는 솜씨를 보니 곧 재우에게 애인이 생길거 같오~ ^^ 힘내라고~!!!! | 12/26 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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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um ::: 쯧쯧.. | 12/25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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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pi ::: 재우야...행복한 성탄절 보내고...청주엔..눈이 마구 내리고 있다...서울은?? | 12/25 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