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소니스타일 멤버쉽 카드
gomgomee
2001. 12. 18. 22:53
Hanos' Diary #145, 화요일, 풀렸다 추웠다..
여느 때처럼 SonyStyle.co.kr 에 들렀는데..
소니스타일 멤버쉽에 가입하고
카드도 만들고 여러가지 혜택을 받아보라는
광고창이 떴다.
'이거 뭐야 귀찮게스리..'
하면서 닫아버리려다가
소니스타일 멤버쉽 카드가 너무 멋져보여서
하마터면 가입할 뻔 했다.-_-;;

솔직히 디자인 자체는 좀 이상하지만
저 카드로 쏘니의 물건을 산다고 생각하니...
정말 멋져 보이더라는..
갑자기 전에 하드 어딘가에 소중히 모셔두었던(?)
카우보이비밥 극장판의 영화티켓이 생각났다.

영화가 보기 싫어도..
나라면 저 티켓이 가지고 싶어서라도
그 가격을 치르고 구입 할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단순히 소비되는 디자인이 아닌..
그냥 '물건'을 디자인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 가치가 충분한
Valuables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하고싶다.
그런데..
남들이 50원짜리 원가의 영화티켓 만들 때
원가 500원짜리 티켓을 만들겠다고 하면
허락해 줄 클라이언트가 있을까?
여느 때처럼 SonyStyle.co.kr 에 들렀는데..
소니스타일 멤버쉽에 가입하고
카드도 만들고 여러가지 혜택을 받아보라는
광고창이 떴다.
'이거 뭐야 귀찮게스리..'
하면서 닫아버리려다가
소니스타일 멤버쉽 카드가 너무 멋져보여서
하마터면 가입할 뻔 했다.-_-;;

솔직히 디자인 자체는 좀 이상하지만
저 카드로 쏘니의 물건을 산다고 생각하니...
정말 멋져 보이더라는..
갑자기 전에 하드 어딘가에 소중히 모셔두었던(?)
카우보이비밥 극장판의 영화티켓이 생각났다.

영화가 보기 싫어도..
나라면 저 티켓이 가지고 싶어서라도
그 가격을 치르고 구입 할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단순히 소비되는 디자인이 아닌..
그냥 '물건'을 디자인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 가치가 충분한
Valuables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하고싶다.
그런데..
남들이 50원짜리 원가의 영화티켓 만들 때
원가 500원짜리 티켓을 만들겠다고 하면
허락해 줄 클라이언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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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 형이 해줄게^^ 10년만 기다려라.. 후훗^^ | 12/19 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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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s ::: 디자이너는 말도 잘 해야 한다는... | 12/19 0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