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loser
gomgomee
2001. 12. 11. 22:43
Hanos' Diary #139, 화요일, 슬슬 눈이 올 때가...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약해졌는지 모르겠다.
(하긴 그리 강했던 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요즘은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계속 주변 상황을 탓하며..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인데도
(결국은 하면서도..)
하루종일 머리에서 불평과 불만이 떠나질 않는다.
나는 평소.. 황당하게도(?)
내가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면..
내가 견딜 수 없는 일이라면..
진짜 잘못된 일이라고 확신해왔다. -_-;;
마치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했던 거다.
사실 그러면 그럴수록 대단한 사람은 커녕
약해져만 가고 있었던 건데...
그러면 그럴수록
세상에게 지고 있었던 건데..
.....
참으려면 끝까지 참아야 하는 거야
날 만드신 분은
절대로 나에게 감당치 못할 일을
허락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면..
이깟 세상 일들에 지고, 약해져가는 나의 모습은
말이 되지 않는거야.
Hey loser please get up!
포기는 배추 셀 때만 쓰는거얍!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약해졌는지 모르겠다.
(하긴 그리 강했던 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요즘은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계속 주변 상황을 탓하며..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인데도
(결국은 하면서도..)
하루종일 머리에서 불평과 불만이 떠나질 않는다.
나는 평소.. 황당하게도(?)
내가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면..
내가 견딜 수 없는 일이라면..
진짜 잘못된 일이라고 확신해왔다. -_-;;
마치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했던 거다.
사실 그러면 그럴수록 대단한 사람은 커녕
약해져만 가고 있었던 건데...
그러면 그럴수록
세상에게 지고 있었던 건데..
.....
참으려면 끝까지 참아야 하는 거야
날 만드신 분은
절대로 나에게 감당치 못할 일을
허락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면..
이깟 세상 일들에 지고, 약해져가는 나의 모습은
말이 되지 않는거야.
Hey loser please get up!
포기는 배추 셀 때만 쓰는거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