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아이들의 장난감
gomgomee
2001. 11. 28. 22:25
Hanos' Diary #127, 수요일, 눈온다더니..
오랬만에 '아이들의 장난감'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난 4년전부터 이 만화를 볼 때마다
울고 웃고 혼자 감동받고..
...그랬었다.-_-;;
이 애니메이션에는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확연히 다른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데
그건 전부 주인공 '사나'양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사나는 태어나자마자 친 어머니에게 버림받았고
그녀를 주워다 키운 두 번째 어머니는
그녀가 버려졌다는 사실을 너무 일찍 알려주었다.
그런데..
그런데..
사나는....
절대로 웃음을 잃지 않는다.
사나의 웃음을 볼 때마다
나는 만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결국은 나까지 행복해진다.
'사나'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감독을 존경할 수 밖에 없다.
그 감독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일본 최초로 자막 애니메이션 방송을 했고
일반인들 모르게
주인공이 수화로 '힘내~' 라는 동작을 취하는 장면을
애니메이션에 삽입하기도 했다.
요즘 내가 볼 때마다 일기에다가
감상을 적고 있는 '후르츠 바스켓' 역시
이 감독의 작품이다.
--------------------------------
살다 보면 힘든 일도 괴로운 일도 많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뛰어넘었을 때, 그 때의 웃음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내 작품의 테마는 그렇게 '사람이 괴로움을 이겨내고 웃을 수 있을 때까지'를 그려내는 것이다.
--------------------------------
그 감독님이 어떤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이다.
이렇게 어려운 테마를...
차근차근 표현해내다니..
정말 멋진 사람이다.
오랬만에 '아이들의 장난감'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난 4년전부터 이 만화를 볼 때마다
울고 웃고 혼자 감동받고..
...그랬었다.-_-;;
이 애니메이션에는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확연히 다른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데
그건 전부 주인공 '사나'양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사나는 태어나자마자 친 어머니에게 버림받았고
그녀를 주워다 키운 두 번째 어머니는
그녀가 버려졌다는 사실을 너무 일찍 알려주었다.
그런데..
그런데..
사나는....
절대로 웃음을 잃지 않는다.
사나의 웃음을 볼 때마다
나는 만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결국은 나까지 행복해진다.
'사나'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감독을 존경할 수 밖에 없다.
그 감독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일본 최초로 자막 애니메이션 방송을 했고
일반인들 모르게
주인공이 수화로 '힘내~' 라는 동작을 취하는 장면을
애니메이션에 삽입하기도 했다.
요즘 내가 볼 때마다 일기에다가
감상을 적고 있는 '후르츠 바스켓' 역시
이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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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힘든 일도 괴로운 일도 많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뛰어넘었을 때, 그 때의 웃음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내 작품의 테마는 그렇게 '사람이 괴로움을 이겨내고 웃을 수 있을 때까지'를 그려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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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독님이 어떤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이다.
이렇게 어려운 테마를...
차근차근 표현해내다니..
정말 멋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