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한국 기계전 KOMAF
gomgomee
2001. 11. 6. 22:24
Hanos' Diary #107, 화요일, 코트가 필요해-_-;;
선배님의 회사가 '한국기계전' 에 참가하게 되어서
선배님도 만날 겸.. 겸사겸사
코엑스에 갔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기계'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굉장한 기계들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그런 기계들 보다는
각 부스에 배치된 홍보물 편집디자인이나
전시 디자인 등을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다.-_-;;
대학 2학년이 끝나갈 때 쯤
서점에 가서 책의 내용보다는 책의 표지 디자인이
더 많이 눈에 들어와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
아무리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용물보다는 껍데기에 불과한 것에
더 신경이 쓰이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동안 괴로워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전혀 그런 것에 괴로워하거나 하지 않는다.^^*
서점에 있는 모든 책의 내용에 관심이 가는 건
중,고등학생 때에나 어울리는 모습이다.
그상태가 계속된다면 나는 박학다식의 쓸모없는 사람이 될테니..
기계전에서 기계보다는
그 기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전시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것..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이다.^^*
선배님의 회사가 '한국기계전' 에 참가하게 되어서
선배님도 만날 겸.. 겸사겸사
코엑스에 갔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기계'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굉장한 기계들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그런 기계들 보다는
각 부스에 배치된 홍보물 편집디자인이나
전시 디자인 등을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다.-_-;;
대학 2학년이 끝나갈 때 쯤
서점에 가서 책의 내용보다는 책의 표지 디자인이
더 많이 눈에 들어와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
아무리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용물보다는 껍데기에 불과한 것에
더 신경이 쓰이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동안 괴로워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전혀 그런 것에 괴로워하거나 하지 않는다.^^*
서점에 있는 모든 책의 내용에 관심이 가는 건
중,고등학생 때에나 어울리는 모습이다.
그상태가 계속된다면 나는 박학다식의 쓸모없는 사람이 될테니..
기계전에서 기계보다는
그 기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전시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것..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