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자격

Hanos' Diary #85, 일요일, 다시 더워짐?


처음 리더를 할 결심을 하면서
나는 나의 부족한 점들을 너무 많이 보았고
그런 부족한 점들이 있기에
오히려 나는 리더를 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했었다.

리더의 자리는 멤버들을 섬기는 가장 낮은 자리여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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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시작하고 6주가 지난 지금..
나는 나의 부족한 점들 때문에
제대로 리더생활을 못 하고 있다. -_-;;
(왜냐하면 부족한 건 변함없이 부족한 거니까..)

일단은 부족함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는 자세 없이는
낮은 곳에서 섬기는 부족한 자가 되기 어렵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내가 개선할 수 없는 부족함들은
상황에 따라 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그것을 장점으로 보고 있지 않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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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이번 주에 나는 나의 장점을 하나 알게 되었다.

원래는 단점인 줄 알았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