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크리스천과 쇠고기

gomgomee 2008. 6. 7. 20:15

Hanos' Diary #994
20080607, 토요일, 변함없는초여름



요즘 기득권 기독교인들의 문제 발언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초등학교 때,
천국에는 천주교인도, 성공회교인도, 기독교인도(장로교도, 침례교도, 순복음교도...) 없는 대신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들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예수님은 이 쇠고기 협상 문제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고, 행동하셨을까.

특정 문제에 대한 몇몇 발언만으로
이들과 예수님과의 관계를 재단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미 나와버린 말에 대해서는 그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특히나 신중히, 바른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초자연적인 힘으로 30개월 이상된 소의 SRM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문제없는 안전한 쇠고기가 수입될 수 있도록,
이 문제가 조속히, 올바른 방식으로 해결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덧)

싸이월드 복음주의 클럽의 경향신문 하단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