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체성이 분명한 정당과 후보를 원한다.

Hanos' Diary #966
20071128, 수요일, 아침엔춥고낮엔따듯



누구 한 명 속시원히 지지할 후보가 없는 이 시점에,
정당들 마저 한결같이 뭘 하겠다는 '당'인지 당췌 알 수 가 없는 이 상황에,

명쾌한 정체성을 가진 '핵나라당 ↗'의 정희원 후보를 뽑을 것인지
국회의원 전원체포를 선언한 '경제공화당 ↗'의 허경영 후보를 뽑을 것인지
아아 나는 진정 고민하였다.

결국 핵은 있으나 돈이 없었던 정후보측이 대선후보에 등록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기호 8번 허후보만 출마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아이큐 430 천재적 지도자 허후보님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킨다면

1. 사회 지도층 인사 3000명 살생부 실행
2. 신혼부부 새출발 자금 1억 지원
3. 65세 이상 국민에게 건국공로연금 매달 50만원 지급
4. UN 본부 판문점 이전 설치
5. 아시아 연방 공화국 건국, 한국 대통령의 세계 대통령 취임

과 같은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