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체험 아이폰

gomgomee 2007. 7. 20. 08:25
Hanos' Diary #937
20070720, 금요일, 더웠네



아이폰을 만져볼 기회가 있었다.
그 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동영상과 뉴스들을 보아왔던 터라
놀랍고 훌륭한 기능들에 대한 감동이 새삼 그리 크진 않았지만

왠지 직접 손에 들고 만져보니
(원래 살짝 아이폰 안티였음에도 불구하고)
꼭 사야겠다. 고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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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제품의 프로토 타입이나, 설정사진 등을 보고 '와~' 감탄했다가
'직접보니 별루더라' 하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애플의 제품들은 직접보고, 만지고, 사용할 수 록 더 매력을 느끼게 된다.
명확한 컨셉의 유지와, 세대를 앞선 디테일, 후회없는 마무리.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가치있는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정말이지 부럽고, 본받아야 할 부분이다.



그나저나
아이폰 한국출시 버전을 봐도
그렇게 꼭 사고 싶을진 잘 모르겠다.


출처: clien.net 의 라이브님 게시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