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식

Hanos' Diary #928
20070502, 수요일, 반팔


주위를 보면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도 사업에 크게 실패할 때가 있고
끝내 병이 낫지 않아 가족을 잃을 때도 있다.

좋은 일이 있어도 하나님 덕분이고
나쁜 일이 있어도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며
알 수 없는 그 분의 뜻에 감사드리며, 앞 날을 기대하는 크리스천의 모습들을 보며
그냥 가져다 붙이는 자기위안의 합리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이젠 그 차이점을 알겠다.
세상사는 건 똑같이 좋은 일 나쁜 일 새옹지마로 살아가지만
그 일을 대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는 바로 그 점이
크리스천과 불신자의 근본적 구분점이 되며
실제로 조금씩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진짜 살아가도록 세상을 만드셨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는 일련의 연구결과↗는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놀라운 일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방식은 간단 명료하면서도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