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달 옆에 별 하나
gomgomee
2001. 9. 25. 20:57
Hanos' Diary #66
2001/09/25, 화요일, 가을이닷!! 하늘을 보세요
오늘 일기는 제목이 참... 동화틱하군-_-;;
퇴근하는길에 하늘을 쳐다보니
평소 빌딩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달이 떠 있었다.
그리고 달 주변의 너무나 큰 공백을 메꾸려는 듯
단단히 박혀있는 별 하나..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지
달은 상당히 뚱뚱해져가고 있었지만
그 옆의 조그만 별은
왜 그렇게 당당하고
넓은 공간을 다 차지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걸까...
(아.. 빨리 디지털 카메라를 사야지.. T.T
말로 설명하려니..-_-;;)
해와 달과 별 중에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건 '달'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본, 달 옆의 그 별이
당당해 보였던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스스로 빛을 내진 못하지만
달은 분명히 빛난다.
정말 아름답게..
크리스천의 모습도 이와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냥..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빛이 나는..
재우..
오늘도 빛나고 있었는가?
(쿨럭쿨럭... 왕자병이..-_-;;)

[Man Holding Moon - Brad Wilson]
2001/09/25, 화요일, 가을이닷!! 하늘을 보세요
오늘 일기는 제목이 참... 동화틱하군-_-;;
퇴근하는길에 하늘을 쳐다보니
평소 빌딩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달이 떠 있었다.
그리고 달 주변의 너무나 큰 공백을 메꾸려는 듯
단단히 박혀있는 별 하나..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지
달은 상당히 뚱뚱해져가고 있었지만
그 옆의 조그만 별은
왜 그렇게 당당하고
넓은 공간을 다 차지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걸까...
(아.. 빨리 디지털 카메라를 사야지.. T.T
말로 설명하려니..-_-;;)
해와 달과 별 중에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건 '달'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본, 달 옆의 그 별이
당당해 보였던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스스로 빛을 내진 못하지만
달은 분명히 빛난다.
정말 아름답게..
크리스천의 모습도 이와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냥..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빛이 나는..
재우..
오늘도 빛나고 있었는가?
(쿨럭쿨럭... 왕자병이..-_-;;)

[Man Holding Moon - Brad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