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자선사업가

gomgomee 2003. 7. 14. 16:00
Hanos' Diary #550, 월요일, 더웠을지도


어린이들이 모여서 장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한 어린이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사, 변호사, 경찰관..)
색다른 장래 희망을 이야기했다.
'나는 이다음에 커서 자선사업가가 될테야'

다른 아이들이 궁금해하며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응 자선사업가들은 세상의 모든 돈을 가진 사람이래'




'나의 것, 남의 것'
그 범위 구분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을 가질 수 도
모든 것을 잃을 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하나님의 것이 무엇인지부터 구분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