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크리스천과 음주
gomgomee
2003. 8. 25. 15:31
Hanos' Diary #585, 월요일, 비비
어렸을 적
크리스천은 술을 마시면 죽게되는 건 줄 알았다.
부모님도, 주일학교 선생님도 다들 그렇게 말씀하셨다.
성경에는 술에 취하지 말라는 금지 조항이 있지만 (drunk)
한국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take하지도 말라는 말은 없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기도 하시고
술과 음식이 나오는 기쁜 잔치 풍경도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유독 한국에선 술=죄 라는 공식이 통하는 것이 이상했다.
요즘에야 하는 생각인데
한국의 술문화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선
take → drunk 로의 전환이 보편적인 현상이 아닐까 싶다.
술에 취해 주님이 허락하신 자유의지를 잃게 된다는 것은
분명히 죄악이라 생각한다.
앉은 자리에서 콜라 1.5L를 혼자 다 마시는 사람은 흔치 않지만
맥주 2L(맥주 4~5잔 정도)를 마시는 사람은 많다.
(정상적인 지구인이 본다면 미쳤다고 할 것이다.)
꼭 술이 아니라도 뭐든 앉은자리에서 그렇게 마시고 정상적인 행동을 하긴 힘들거다.
크리스천의 음주문제란
술을 마시냐 안마시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든 몸에 이상을 가져올 만큼 섭취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라 생각한다.
술을 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죄인이 되는 것 아니고
술을 안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의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한국의 비정상적인 술문화와
하나님이 아닌 술에 '의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술을 마신다는 건
(그런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비정상이다.)
분명히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말씀대로.
술에 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아예 마시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잘 절제하며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어렸을 적
크리스천은 술을 마시면 죽게되는 건 줄 알았다.
부모님도, 주일학교 선생님도 다들 그렇게 말씀하셨다.
성경에는 술에 취하지 말라는 금지 조항이 있지만 (drunk)
한국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take하지도 말라는 말은 없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기도 하시고
술과 음식이 나오는 기쁜 잔치 풍경도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유독 한국에선 술=죄 라는 공식이 통하는 것이 이상했다.
요즘에야 하는 생각인데
한국의 술문화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선
take → drunk 로의 전환이 보편적인 현상이 아닐까 싶다.
술에 취해 주님이 허락하신 자유의지를 잃게 된다는 것은
분명히 죄악이라 생각한다.
앉은 자리에서 콜라 1.5L를 혼자 다 마시는 사람은 흔치 않지만
맥주 2L(맥주 4~5잔 정도)를 마시는 사람은 많다.
(정상적인 지구인이 본다면 미쳤다고 할 것이다.)
꼭 술이 아니라도 뭐든 앉은자리에서 그렇게 마시고 정상적인 행동을 하긴 힘들거다.
크리스천의 음주문제란
술을 마시냐 안마시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든 몸에 이상을 가져올 만큼 섭취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라 생각한다.
술을 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죄인이 되는 것 아니고
술을 안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의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한국의 비정상적인 술문화와
하나님이 아닌 술에 '의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술을 마신다는 건
(그런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비정상이다.)
분명히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말씀대로.
술에 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아예 마시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잘 절제하며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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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2030 ::: 술은 나랑 마셔야지. | 08/30 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