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review
불어라 봄바람 ★★
gomgomee
2003. 9. 12. 23:55
Hanos' Diary #598, 금요일, 매미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김상진)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장항준)
모두 재밌게 봤지만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들이다.
김상진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무슨 로보트 같아서
재밌긴 한데 보고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지 않지만
라이터, 봄바람에선 캐릭터를 향한 감독의 따듯한 시선과 관심이 느껴진다.
('라이터를 켜라'에서
열차지붕 위를 포복으로 기어가는 김승우의 모습은 절대 잊을 수 가 없다.)
물론
장항준 감독의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겠지만
주유소보다 반칙왕을 더 재밌게 보았거나
장진 감독의 유머에 박수를 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의 영화를 매우 추천할 만 하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김상진)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장항준)
모두 재밌게 봤지만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들이다.
김상진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무슨 로보트 같아서
재밌긴 한데 보고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지 않지만
라이터, 봄바람에선 캐릭터를 향한 감독의 따듯한 시선과 관심이 느껴진다.
('라이터를 켜라'에서
열차지붕 위를 포복으로 기어가는 김승우의 모습은 절대 잊을 수 가 없다.)
물론
장항준 감독의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겠지만
주유소보다 반칙왕을 더 재밌게 보았거나
장진 감독의 유머에 박수를 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의 영화를 매우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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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 유부초밥 맛있다^..^ | 09/17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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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 장진유머 좋아하지만 김승우가 너무 싫어 재수없어 | 09/17 13:05 |